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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차민규 동작에...중국 네티즌, 욕설·비하 표현 쓰며 거친 비난 / YTN

2022-02-13 1 Dailymotion

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선수가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내내 이어진 부진을 딛고, 올림픽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걸 다시 증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소식,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눈이 내리고 있군요. <br /> <br />차민규 선수, 어젯밤 역주가 눈부셨습니다. <br /> <br />동계올림픽 전에 메달 후보로 꼽히지 않았던 선수였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차민규 선수, 평창 올림픽 때 0.01초 차로 은메달을 땄던 세계 정상급 스프린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 시즌 골반 부상과 실전감각 부족으로 네 차례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5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요. 그래서 입상 기대감이 크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제 화끈한 반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차민규 선수, 10조 아웃코스에서 출발을 했고요. 초반 100m를 9초 64에 끊으면서 2위에 올랐고 최종 34초 39로 중국 가오팅위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 5개 조, 무려 10명이 남아있었지만 순위표에 변동이 없이 은메달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링크에서 초조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차민규 선수, 환호했고요. <br /> <br />6위를 차지한 우리 김준호 선수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도는 세리머니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마침 해설위원으로 이곳을 찾은 소속팀 의정부시청의 제갈성렬 감독도, 이강석 코치도 함께 눈물을 흘렸는데요. <br /> <br />차민규 선수는 "0.07초 차이로 금메달을 못 따서 아쉽다, 평창 때 깜짝 메달이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부모님이 섭섭해하셨다.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고 그게 생각대로 됐다"라는 소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차민규 선수, 올 시즌 첫 번째 월드컵 때는 18위로 2부리브 격인 디비전B로 밀려났고 이후로도 10위권 밖에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때 장비를 만졌던 장철 코치가 스케이트 날을 잡아주면서 올림픽에서 호성적을 거두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상승세를 탄 차민규 선수, 18일에 남자 1000m에서 자신의 베이징 두 번째 메달에 도전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록으로 싸우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심판이 개입할 여지가 적어서 훨씬 공정하게 느껴지던데요. <br /> <br />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차민규 선수가 어제 메달을 따고 시상대에 오르는 과정에서 했던 아주 사소한 행동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2131418447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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